지난 여름 시즌 MONE. 를 사랑해주시는 많은분들께서 사랑을 보여주셨던 ' 노멀 티셔츠 ' 의 두번째 버전으로
목 부분 늘어짐과 틀어짐이 적게끔 소재 자체를 더욱 탄탄하게 하여 보여드립니다.
워터 티셔츠는 흰색 티셔츠보다 더 클래식한 아이템이 있을까 하는 작은 애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옷장에 항상 의지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하나 있다면 그건 언제나 흰색 티셔츠이지 않을까 하는 믿음과 함께,
트렌드나 우리의 변화에도 자기만의 스타일링을 보여주기 위한
캔버스가 되어주는 올라운더( All-Rounder )는 의심의 여지없이 언제나 흰색 티셔츠였습니다.
어떤 브랜드이든 간에 무조건 화이트 티셔츠를 모두 사보곤 했던 습관 때문인지,
실망하지 않을 만큼의 퀄리티를 가진 워터 티셔츠를 탄생시키기 위해 의도치 않게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브랜드의 기본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흰색 티셔츠는 한 해 밖에 못 입는다는 편견을 없애고 싶었기에 목 늘어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러 번의 샘플테스트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MONE. 의 워터티셔츠는 일반 티셔츠보다 두께감도 느껴지며
약간의 스판 탄성과 소재의 단단함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과하지 않게 어깨선을 내리고, 오버사이즈 핏을 연출할 수 있도록 재단하여 어떤 하의와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베이직한 오버 핏은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룩을 완성해줍니다.
디테일이 없어 밋밋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후면에 단단하고 정교한 재봉선을 그대로 살려내어 잘 조립된 듯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남겼습니다.
Crafted from soft cotton.
100% 코튼 소재이기 때문에 세탁 이후 축율과 변형이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제품을 워싱해서 마무리 공정을 거쳤기 때문에 세탁했을 때 변형이 가능한 최소화되도록 하였습니다.
양면 원단으로 톡톡함을 지니고 있으며, 실켓처리로 인해 은은한 광택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펙가공을 거쳤기 때문에 매끈한 터치감과 밀도감을 높여 높은 품질의 티셔츠를 완성하였습니다.
Adding colorways.
가벼워지는 날씨에 캐쥬얼하고 활동적인 스포티함을 더하고 싶을 때, 화이트만으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깨끗하고 선명하게 심플함을 높이고 싶을때도 있지만, 더 여유롭고 일상적인 편안함을 추구하고 싶을 때는 그레이 색상을 선택해보세요.